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무)가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2년 한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 6개월간 고산면장으로 재임하며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 활동한 문명기 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지난 1년간 지사협의 활동내역을 공유했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사업 종료에 따라 혼자 식사 해결이 힘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법을 논의하고,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한 운영세칙 등을 제정했다.
이종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되돌아보니 희망나눔가게를 포함해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 생신축하, 신생아 금줄 달아주고 등 나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사협 활동에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위원님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작은 손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고산면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기 바라며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