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국농수산대학·김제자영고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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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국농수산대학·김제자영고와 MOU체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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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을 선도할 우수인력 양성의 기틀 마련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김제자영고등학교(교장 신창균)는 19일 김제시청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양성과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과 산하 5개기관, 한국농수산대학 등이 우리시와 인접한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됨에 따라 각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농진청의 시범도시'로 육성시켜 나갈 구상하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대학은 고교·대학과정과 연계한 심화교육 시스템 구축과 지역농업인 위탁교육을 수행하고, 김제자영고는 신기술 교육실습, 연구실증포 운영, 1인 1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정예농업인 육성을 담당한다.

김제시는 관내 영농법인과 연계해 농업소득 창출을 배가시키고,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후계농·창업농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시 출신 농수산대학 졸업생과 자영고를 졸업한 시청 공직자들이 참석해 모교와 김제시의 뜻 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한국농수산대학과 김제자영고에서는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젊고신선한 농업인재를 양성 배출하고, 시에서는 이들이 조기정착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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