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희수 기획감사실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이 구랍 30일 호성동 참예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가족, 공무원,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 안우연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장,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 이순덕 의원, 김인철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 실장은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 노력하는 등 평생을 행정에 몸담아왔다. 
평소 온화함과 친화력으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힘써온 그는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행정 및 현장 대응능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 실장에게는 효사랑 실천전북협의회 안우연 회장의 감사패,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 감사패와 완주군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패를 완주군의회 오인석 국장이 전달했다.

이 실장은 전북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장수군, 완주군행정계 일자리 경제과, 예산팀장, 소통팀장, 행정팀장을 거쳐 동상면장 고산면장, 삼례읍장 등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하고 퇴임했다.
이희수 실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가족과 직원들 덕분에 잘 생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믿음직하고 든든한 선·후배들이 있어 걱정 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하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와 전북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