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옥현·이종무)가 이웃들을 위해 반찬나눔을 추진했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영양가득 사랑듬뿍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반찬을 후원받은 어르신은 “새해부터 얼큰 달큰한 고등어조림을 선물 받아 올 한해가 행복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무 위원장은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으로 5년간 연속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밑반찬 지원서비스 공백으로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연초부터 반찬나눔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사랑이 가득 찬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귀한 시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이 춥고 외롭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행복한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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