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유희태 완주군수 연초방문, 키워드는 주민행복과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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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유희태 완주군수 연초방문, 키워드는 주민행복과 현장행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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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의 ‘2023년 읍·면 연초방문’에 ‘현장행정’과 ‘주민행복’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유 군수는 지난 13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소양면 연초방문’에서 “호국정신의 요람인 소양면을 체류형 감성여행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수봉 전북도의원과 유이수·이주갑·이순덕 군의원이 함께하는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 군수는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계기로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를 정비하고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도 주관 행사로 격상을 논의할 것”이라며 “소양권역 감성여행 관광자원을 개발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날 ▲소양면 복합체육시설 조속 추진 ▲소양천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건의했고, 군의 해당부서는 관련계획을 수립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이날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김규성·최광호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갖고 고산면을 전북 대표의 청소년 체험관광 1번지로 육성해 나갈 뜻을 밝혔다.
유 군수는 “만경강 상류에 있는 고산면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돼 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주민 참여형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곳을 방문함으로써 완주군 13개 읍면 중 7곳의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되는 등 반환점을 돈 가운데 현장행정과 주민행복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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