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종년)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전북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는 봉동읍 장날을 이용해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명절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코로나 재확산,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및 강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종년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재확산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적극 가지며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대한 주요현안 협의 및 방향제시, 지역갈등 해소와 해결, 지역현안에 관한 군민 의견 결집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위해 2008년 10월 출범했으며 전북 현대상용차 위기극복 범군민 가두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지역과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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