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화 국가산단 완주에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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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 국가산단 완주에 유치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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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본부장 김종년)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나섰다.
지난 16일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 회원 30여명은 봉동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수소 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길거리 홍보를 전개했다.  

회원들은 주민들을 만나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으로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신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국가산단으로 지정을 받아야하며 완주를 비롯해 충남 홍성 등 전국 18곳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먹거리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수소산업 시범도시에 선정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선제적으로 설치했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수소저장용기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경제 핵심 인프라 유치에도 성공했다.
또한 완주산단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수소상용차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고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입지해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도 2024년 5월 준공예정으로 완주군은 수소 관련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수소산업 확산의 중심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종년 지역경제살기리 완주지역 본부장은 “환경보존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산업에 선도적인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회원들과 함께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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