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과학영농시설 준공 ‘먹거리산업 열다’
상태바
부안군, 과학영농시설 준공 ‘먹거리산업 열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1.1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은 오랜기간 농업인 숙원사업인 과학영농시설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19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군의회 의장, 김정기.김슬기 도의원, 군의원, 지역조합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부안농업 발전 소득개발과 과학영농 수행을 위한 과학영농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무궁한 농업발전을 기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 지하1층과 지상3층, 연면적 3415㎡규모로 완공했다.
70∼80년대 건축된 기존 농업기술센터는노후건물로 시설이 낡고, 건물이 여러동으로 나누어져 있어 내방 농업인에게 불편을 초래해 연중 끊이지 않는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는데 교육장, 가공실습장 등 주차 공간부족으로 도로변 주차 교통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어 신축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날 준공된 과학영농시설은 사무공간과, 연구 실험분석실, 농산물 가공실습실 및 교육장, 정보화교육장, 농업인 단체실 및 상담실 등 행정,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과학영농시설로 나날이 증가하는 ICT 농업의 융복합 산업육성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통과 정보 교환의 장소로 활용,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 농촌진흥기관으로서 농업의 중추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 권익현 군수는 “과학영농시설 건립으로 새로운 선진기술 교육 강화와 지역 농업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으며 스마트 팜 농가 육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향상 농식품가공을 통해 로컬푸드 판매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