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향사랑 1호 기부 최형진 대표, 답례품도 기부
상태바
진안군 고향사랑 1호 기부 최형진 대표, 답례품도 기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1.1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고향사랑 1호 기부자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가 기부 후 받은 답례품도 기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해 첫날 진안군 1호로 법정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최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기부했다.
 
소고기, 사과 등 기부한 답례품은 고향인 용담면을 포함한 15명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인천 남동구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는 최 대표는 고향 진안에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다. 매년 일정액을 용담면과 진안사랑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해왔다.
 
최형진 대표는“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새해가 되자마자 기부를 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우리 고향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답례품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고향사랑기부에 이어 답례품까지 진안군을 위해 기부해주신 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최 대표님을 포함한 기부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발전하는 진안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