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 주요 농산물 콩으로 만든 두부 무료 시음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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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죽산면 주요 농산물 콩으로 만든 두부 무료 시음 행사 성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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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민과 농업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김제시 죽산면 (유)한걸음 농업회사 법인(대표 김광배)과 영농조합법인 담덕이 주관하여 20일(금) 11시 죽산면 법인 소재 앞마당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23년 제1회 김제 우리콩 알리기 행사”를 통해 두부 무료 시음장을 펼쳤다.

이날 무료 시음 행사는 죽산면 주요 농산물인 콩을 널리 알리고자 콩이 주원료인 두부를 만들어 무료 나눔 행사를 하게 된 것이다.

무료 시음 행사에는 전라북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 김제시의회 이병철의원, 김제시 귀농협의회 김태양 회장과 전임 고민우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죽산면 소재 농업들이 참석하여 시음에 동참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지역사회 고소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산면의 우수한 콩으로 신선한 두부 시음회 행사를 시작하여 발전가능성을 보게 되어 기쁘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음회를 주관한 김광배 한걸음 농업회사 법인 대표는 “농업의 성장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바” 이라며, “지역민이 함께하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바른 먹거리 창출만이 우리 농업을 지켜낼 수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익산시 소재 정모 씨(52세, 여)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게 된다면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시음회였다”라며 제품이 출시되면 꼭 구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걸음 농업회사 법인과 영농조합법인 담덕 임직원들은 이번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김제시 성암 노인복지센터와 익산시 시드니 요양원과 죽산면 6개소 경로당을 찾아 두부 20여 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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