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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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1.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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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4종 1월30일부터 3월3일까지 판매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총국장 김현미)은 1월 30일부터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과수4종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뿐 아니라 동상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가입 농가는 필요에 따라 보장받는 재해 중 일부를 제외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보험료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만들어진 정책보험인만큼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국가에서 보험료의 33~60%를 지원하고, 여기에 지자체에서 34~45%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시군에 따라 0~33%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에는 전북에서 냉해, 태풍 등으로 과수 4종의 피해를 입은 1,646농가에서 48억원을 포함한 농작물재해보험 전체 503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 대상 품목은 2023년 3개 품목이 확대 돼 총 70개로 품목별 보험가입기간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김현미 총국장은 “냉해, 태풍, 호우 피해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해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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