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기술 지원
상태바
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기술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1.3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시설진단, 안전관리 등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기술지원은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진단과 개선방안 제시 등 컨설팅을 통해 취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술지원 신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2월부터 11월말까지 팩스(063-238-8939), 이메일(kwon26@korea.kr) 또는 우편(전북 전주시 덕진구 안전로 120, 화학안전관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북지방환경청 누리집(www.me.go.kr/smg)-정보마당-부서별자료-화학안전관리단-기술지원 신청 안내 게시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기술지원 대상 사업장은 신청 순으로 선정하고, 신청이 많을 경우 소규모 사업장(종업원수 30인 미만 또는 취급량 30톤 미만), 신규 영업허가 사업장(‘21~’22년), 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은 ‘화학물질관리법’개정사항 및 신규 유해화학물질 지정 안내 등 ▲법적 준수사항 분야, 방재장비 적정 보유 및 보관‧저장시설 부식‧균열 여부 ▲취급기준 분야, 업종별 검사기준 안내 및 취급시설 유해·위험요인 진단 ▲취급시설 검사 분야 ▲기타 통계‧배출량 보고 안내 등 4개 분야다.
김현주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리 여건이 열악한 중ㆍ소사업장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