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난방비 지원 관련 긴급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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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난방비 지원 관련 긴급 간담회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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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달 31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난방비 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의 요청으로 실시된 것으로 성중기, 심부건, 유이수, 김규성 의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의 난방비 지원 사업과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취약계층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등유바우처, 연탄보조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자리한 의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의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와 전북도에서 난방비 지원대책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완주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난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난방비뿐만 아니라 줄지어 인상되고 있는 공공요금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해 2023년도 예산편성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추가예산을 확보한 것이 다행”이라며, “현재 지원되고 있는 지원책 외에 군자체 예산을 추가확보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고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의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원대상을 폭넓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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