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어르신 건강·의료서비스 빈틈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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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어르신 건강·의료서비스 빈틈 메꾼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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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통합돌봄 건강-의료
안전망 사업 업무협약 체결
건강주치의·만성질환 관리 등
개인별 맞춤 집중 서비스 제공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주시가 빈틈없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1일 지역 의료인 및 의료기관들은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2023’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 전역을 2개의 권역으로 나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주치의,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은 지난 4년간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추진된 전국 16개 지자체 중 전주시가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돌봄군을 분류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을 전개해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박은주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2023년에도 지속 추진되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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