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 전달
상태바
‘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2.0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은 ‘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는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금 성격과 같은 맹락으로 지난 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엄익준 완산구청장, 노송동 천사축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은 기부금을 활용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며, 올해는 ‘얼굴 없는 천사’의 요청에 따라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위해 사용됐다.

이번 천사장학금은 3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대상자는 전주시 35개동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전주시는 2022년까지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온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6158가구에 쌀과 현금, 연탄 등을 전달해 왔으며, 노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도 매년 13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