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아시아 프로축구클럽 순위 1위에 빛나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프로농구 명문구단인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의 연고도시답게 스포츠를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및 관광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주만의 특화된 스포츠산업을 발전시켜 도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재 건립중인 복합스포츠타운과 프로구단 등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스포츠관광 상품개발을 연구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과업에 ▲전주시 스포츠관광 자원 현황 정리 및 발굴 ▲복합스포츠타운 및 프로구단과 연계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 ▲단기 및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 등을 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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