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남원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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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남원 쌀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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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친환경 쌀 학교급식에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이 선정돼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과 재배면적 확대에 청신호가 울렸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 쌀 전문 RPC인 남농영농조합법인과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전준비와 구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했다.

금년초에는 금천구, 강서구 구청 주관으로 영양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한 친환경 쌀 품평회에 참여해 전국 유명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경쟁해 당당히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돼 14학교에 납품되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영등포구,광진구,구로구,중구에서도 추가 선정되어 총 6개구청 관할 30개학교에 연간 400톤(960백만원)정도를 납품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쌀은 전라북도 친환경 쌀 공동브랜드인“자연섭리”로 철저한 생산 메뉴얼을 통한 품질유지와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지속적인 판매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340ha의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2015년까지 1,000ha로 늘려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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