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장 요양병원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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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장 요양병원 안전관리 실태 점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2.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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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행복나라요양병원에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기간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와상환자가 많아 관계자의 초기대응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다수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요양병원 화재 발생 사례를 안내하며 병원장, 행정부장 등 병원 대표자의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과 소방 및 방화시설 등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피난에 어려움이 큰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피난시설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입원환자에 대한 화재 대피 방법을 강구하도록 지도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병원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며 “소방서에서는 요양병원을 비롯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덕진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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