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7일 취약계층 생활격차 완화를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생활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튼튼한~! 시민불편살피미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시정운영 및 2023년도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수요자) 중심의 행정추진과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치도록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남원시는 분기별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의견수렴 등 소통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올해 100개 마을을 시민참여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한기 등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월 7일 운봉 산덕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운봉읍 산덕마을 이장(김주택)은 남원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직접 산덕마을을 찾아와 취약계층을 위해 특히, 정신건강상담, 이동빨래방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해결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해줘 마을주민들이 더욱더 활기차고 탄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현재 120민원봉사대 모습이 있으며, 올 한해도 시민에게 100% 전달되는 시민중심·현장중심의 봉사행정을 추진해 주기 바라며, 함께하는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세대의 일상생활불편으로 120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때에는 전화(국번없이 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