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황성은 선수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SSF(국제사격연맹) 자카르타 월드컵’에서 25m 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황성은 선수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기업은행 곽정혜, 오민경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임실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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