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남포들녘마을, 2011년 전북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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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남포들녘마을, 2011년 전북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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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남포들녘 정보화마을(위원장 오윤택)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선도정보화마을에 선정됐다.

선도 정보화마을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2001년부터 조성 운영중인 36개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현황 및 현지실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은 지난 4월 29일까지 6개 도내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 5월 12일~13일 양일간 평가위원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김제 남포들녘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포들녘마을은 마을홈페이지 및 정보화 커뮤니티 활성화, 전자상거래와 농촌체험관광 부분의 활성화, 주민참여활성화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농촌의 부존자원 활용방안과 활발한 농촌체험을 통한 농촌경제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선도정보화마을에 선정된 남포들녘마을에는 앞으로 1년간 농촌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상품개발 및 농촌체험 활성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총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남포들녘마을 오윤택위원장은 “2005년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힘이 난다"며, "전국 명품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포들녘마을(http://nampo.invil.org/)은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호남평야 서쪽 한자락에서 국내 식량창고 역할을 담당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전자상거래와 농촌체험, 직거래 등 농촌의 경제 향상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마을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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