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진청 시범도시 육성 준비계획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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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진청 시범도시 육성 준비계획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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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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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농업관련 국가기관들의 전북 혁신도시 이전 방침에 맞춰 사전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25일 김제시는 "오는 2014년 농업·축산·원예 등 6개 국가기관의 이전계획에 따라 이들 기관과 관내 영농조합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국립식량과학원,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한국농수산대학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 다음달까지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과학원, 축산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국립종자원 등과 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시 기획예산실은 "땀 흘린만큼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관련 기관과 MOU를 체결해 농진청에서 개발된 보급가능한 품종(축산, 원예 등)의 채종단지를 조성, 시범도시로 육성하고 전국 종자보급소(종축, 종묘 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며 "녹색·백색혁명 등을 통해 수입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 2000가구를 육성해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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