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예특작 분야 중형관정 공급으로 선제적 가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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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원예특작 분야 중형관정 공급으로 선제적 가뭄 대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3.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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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영농철 가뭄에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해 원예특작분야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억8천5백만원(총50공)의 중형관정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예특작분야 관정지원 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보조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원예작물 또는 특용작물 재배 농가이다. 올해 사업비는 1공당 770만원으로 보조50%, 자담50%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023년 사업 신청 접수 후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전량을 3월 중 모두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내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겨울과 봄 가뭄 반복과 시기별 강수 편중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가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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