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김미정 부시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군산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맞아 대회 준비뿐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준비상황보고회에 앞서 지난 2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의용소방대, 군산시자율방법대, 군산시모범운전자회, 전라북도육상연맹, 군산시육상연맹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해 대회 추진사항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참가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명성 지속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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