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봄철 맞아 조림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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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봄철 맞아 조림사업 착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3.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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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봄철을 맞아 조림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 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한 취지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115㏊,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26㏊, 탄소저감조림 10㏊ 등 모두 156㏊의 산림에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수종별로는 편백 55 ha, 백합 22ha, 낙엽송 35 ha, 자작나무 10ha 등이다.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봄철 적기 조림을 통해 묘목의 활착율을 높여 우량경제림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겠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림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림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봄철 산불 예방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환경친화적인 맞춤형 고부가가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지형과 기후특성지역 특색을 고려해 조림방법을 다양화해 산림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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