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정비, 환경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여름 치러질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엘리트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장 내 부스에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캠페인 스티커 및 기념품 배부가 진행되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관, 국립군산검역소에서 진행하는 감염병예방 홍보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다양한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친환경 마라톤대회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4년 만에 열리는 시 대표 스포츠대회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최됨에 따라 4월9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코스 구간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으로 당일 이동계획이 있는 분들은 군산시 홈페이지 및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교통통제 구간 및 우회 구간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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