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봄기운 무르익는 계절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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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기운 무르익는 계절 꽃 식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3.03.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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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봄을 맞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계절 꽃 식재와 경관조성지 시비 작업을 진행한다.
수목의 생장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맞아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비료 살포로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에 부족한 영양공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영양상태에 맞는 유기질 비료 7,266㎏, 조경용 고형비료 90㎏, 복합비료 560㎏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계절 꽃 식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은 주민들에게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임실읍 시가지 도로변에 1,129개의 꽃박스와 9개소의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봄을 대표하는 팬지를 중심으로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꽃으로 총 6만6천4백여 본을 식재한다.
군내 주요 도로의 화분, 화단, 교통섬, 임실천 난간 등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임실의 주요 관문인 갈마 나들목 및 봉황인재학당 앞 회전교차로와 원형교차로의 화단 곳곳에 계절꽃을 식재한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계절 꽃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임실을 볼 수 있다.
군은 꽃박스와 화단을 조성한 후 관수, 제초작업 및 보식 작업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임실천에 양귀비꽃이 활짝 펴 화려하고 풍성한 임실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면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관리사업에 주력하여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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