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정보고, 2년 연속 학과 전원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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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정보고, 2년 연속 학과 전원 자격증 취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3.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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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정경성) 드론과가 2년 연속 학과생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자격증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덕암정보고는 지난 2021년 드론과를 신설한 이후 지난해 1학년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도 1학년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격증 1종’은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종류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가장 상위의 드론국가자격증으로, 안전한 드론 조종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또한, 2학년의 경우 드론조종자격증에 이어 드론정비사 자격증도 전원취득해 드론을 운용할 뿐만 아니라 드론과 항공시스템을 수리 및 정비하는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게 됐다.

덕암정보고는 김제시 4차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보조금 6,000만 원을 지원받아 드론 기술인력 및 기자재 구입 등 학생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전액 지원했다.

김제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드론 인재 자원 확보뿐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하고 4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덕암정보고등는 전국 유일의 2년 연속 드론학과 전원자격증취득이라는 결과로 보답했다.

덕암정보고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 새만금 건설, 관광 산업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경성 교장은 “드론은 미래 4차산업 핵심기술분야 중 하나”라며 “학교와 전북교육청, 지역기관이 적극 협력해 드론교육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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