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김제시가 전북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28일 김제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며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월 다른 동일생활권인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생협력 기부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7일 남원시에 이르기까지 도내 6개 시·군을 방문해 상호기부를 이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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