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 우석대서 개최… 위기가구 지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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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 우석대서 개최… 위기가구 지원 의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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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우석대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32가구의 위기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 대회의실(22층)에서 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석대 개최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석대 23층 전망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지역대학 상생협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를 생활보장위원회 위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본위원회 사후 보고건과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가구 보장결정건, 2022년 자활기금의 결산보고와 대여 심의건,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기간 연장건, 긴급복지 지원 건이 심의됐다.
이 결과 32가구(32명)에 대한 보장결정을 각각 의결 처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의 안건에 대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매달 개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에 대한 관심과 위기가구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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