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실시되는 '2010년 기준 경제 총조사'에 적극 참여를 30일 당부했다.
경제총조사는 각종 정책입안 계획수립 연구 평가와 사업체 개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한해 지역에 상주하는 7660여개소의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내 운영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 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20여 개로 산업별로 조사표가 구성돼 응답자와 조사자 양쪽 편의를 고려했고 녹색기술산업과 고부가 서비스 산업 등과 같은 신규 조사항목을 추가로 선정해 경제 사회의 변화상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와 지역 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인터넷을 활용해 조사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5월31일까지) 병행으로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경제 총조사는 국민경제 전반의 구조 파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빠짐없이 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