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 '발견의 시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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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 '발견의 시작'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4.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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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이 창의적인 사람들의 생각법을 엿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2023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 ‘미래로 향하는 상상 한걸음 '발견의 시작전'을 5일 개막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기획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창의적인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로, 어떻게 하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대를 이끈 선구자들은 원래부터 특별한 사람이고, 천재였을까?’는 이번 특별전이 던지는 질문이다.
창의적인 생각이 결코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관찰하고 상상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관찰하기·상상하기·단순화하기·예측해보기·공간이해하기 등 5개의 공간에서 위대한 과학자, 예술가들의 사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를 바꾼 과학자,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화가, 음악가들의 생각하는 방법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수동적 ‘보기’가 아닌 적극적 ‘관찰’을 통해 창의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의 과정을 찾아가는 데 의미를 두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별기획전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매일 6회씩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옥 원장은 “우리 과학교육원은 특별기획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보고, 재미있게 체험함으로써 미래사회로 향하는 한 걸음을 내딛는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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