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건강장애 및 보호학생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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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건강장애 및 보호학생 학습권 보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4.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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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의 통합학급 담임 교사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 담임(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건강장애학생과 보호필요학생은 총 78명으로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스쿨포유, 전북대학교병원 한누리병원학교, 전북 e-학습터, 사단법인하나회꿈사랑학교를 통해 대면 및 원격 수업, 실시간 화상 강의 등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장애는 만성질환(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다.
보호필요학생은 질병, 화상, 교통사고 등 심각한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해 3개월 불가피하게 장기 결석(유급)이 예상되는 학생이다.

이번 연수는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교사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의 통합학급 담임 교사와 담당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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