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예찬.부산아이파크 이정윤 선수, 전주대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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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유예찬.부산아이파크 이정윤 선수, 전주대에 발전기금 전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4.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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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7일 전북현대모터스 유예찬 선수가 500만 원을 부산아이파크 이정윤 선수가 500만 원을 축구부 발전기금으로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유예찬, 이정윤 선수를 대신해 양 선수의 부모님과 홍성덕 대외부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예찬, 이정윤 선수는 전주대 축구부 소속으로 재학 당시 2021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제57회 춘계 대학 축구 연맹전 준우승, 1, 2학년 축구대회 우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예찬 선수는 정확한 킥력과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이정윤 선수는 볼 관리능력과 패싱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두 선수는 프로에 입단해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윤 선수의 부모는 “모교인 전주대 축구부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대 축구부를 지원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예찬 선수의 부모도 “전주대학교 축구부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이 전주대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두 선수 모두 관심을 가지고 늘 응원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홍성덕 부총장은 “기부금은 전주대 축구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학 중인 학생 선수들의 지원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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