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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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4.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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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만에 열린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및 주요 내빈과 면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화합의 한마당잔치로 치러 졌다.

식전행사에는 백산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와 풍물놀이 등을 선보였으며, 이후 진행된 민속경기를 통해 모든 면민들이 함께 하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면민의 날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신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동대문구 용신동장은 백산에서 재배한 맛좋고 품질 좋은 친환경쌀에 시골인심과 정까지 듬뿍 안고 갈 수 있어 좋다며 백산면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용성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 자리를 통해 밀도 있게 소통하고 화합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으며,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 19로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는데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 백산면에 사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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