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만에 열린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및 주요 내빈과 면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화합의 한마당잔치로 치러 졌다.
특히 이번 면민의 날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신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동대문구 용신동장은 백산에서 재배한 맛좋고 품질 좋은 친환경쌀에 시골인심과 정까지 듬뿍 안고 갈 수 있어 좋다며 백산면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용성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 자리를 통해 밀도 있게 소통하고 화합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으며,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 19로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는데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 백산면에 사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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