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부안군 동진면 동진초등학교 일원에서 동진면 주민들과 내·외 귀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향우, 면민 80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동진면 추억의 면민의날 영상 상영과 고고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동진면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주민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어를 잡아라, 고리던지기와 같은 흥겨운 민속놀이와, 면민 노래자랑,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전문DJ와 함께 즐기는 추억의 고고장 행사를 마지막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
김종승 면장은 “면민과 출향민 모두가 동진 면의 발전을 바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동진을 위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석철 동진면체육회 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고,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이장님 및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