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장류제조사 교육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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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통장류제조사 교육과정 수료식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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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1일 농업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인 ‘전통장류제조사반’ 수료식을 50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4개 과목을 바쁜 농사일에도 야간에 강의를 받는 등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시험에 응시한 농업인 전원이 전통장류제조사 2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가들이 각종 농산물을 경험에 의해 제조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전통장류제조사 교육 추진으로 체계적인 가공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위생적이고 품질이 향상된 전통발효식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장류문화를 재현함으로서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보람과 가공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취득으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장류문화를 김제지역 농업인들이 중심되어 배우고 읽혀 선조들의 슬기와 가공기술을 통한 생산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증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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