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첫 대회 ‘우수한 성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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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첫 대회 ‘우수한 성적’ 쾌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4.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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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청 육상팀은 지난 9일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7시간 13분 07초의 기록으로 남자 단체부문 2위를 차지했다. 단체부문은 3명의 선수 기록을 합산하는데 김호연 2시간 22분 15초, 김종현 2시간 23분 07초, 김무연 2시간 27분 45초를 기록했다.

 
 

또, 군산시청 조정팀은 지난 13~1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싱글스컬에서 8분 30초 98로 1위를 기록한 박지윤 선수, 8분 34초 65로 2위를 차지한 정혜정 선수, 8분 37초 75으로 3위를 차지한 채세현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15~17일 펼쳐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쿼드러플스컬 1위(7분2초37/김영래, 정혜정, 박지윤, 채세현), 무타페어 2위(7분58분31/김영래, 김채연) 더블스컬 1위(7분39초54/박지윤, 채세현), 싱글스컬 1위(8분26초57/정혜정)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8일 2023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강 시장은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를 빛내주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조정팀 정혜정, 채세현, 박지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 조정팀 선수들이 세계에 군산시를 널리 알리는 날을 기대해본다.” 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군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하며, 육상팀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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