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자동차 제품 개발을 위한 역설계 등을 지원 하게 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올해 2억6000만원, 3년간 최대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지원사업으로, 내용은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역설계 지원▲완주 뿌리사업 특화단지 네트워크 활성화▲전문가 활용 컨설팅 지원▲해외 시장개척 및 벤치마킹 연수단 파견 등이며 (사)전라북도금형산업협회에서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2015년에 완주 뿌리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돼 같은 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수출지원동을 구축했고 2018년에는 수출자립형 금형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구축해 완주군의 뿌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계기로 완주군 내 뿌리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 및 해외시장을 개척 등 관내 뿌리기업들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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