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여는 마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행복지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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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여는 마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행복지수 높여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6.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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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완주아동 220여명의 호기심과 꿈 주머니를 여는 행복한 문화공연이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마술에 춤과 노래, 전통악기와 마임, 전통과 현대 문화의 크로스오버로 아이들의 오감을 여는 마술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극단 찰리)이 농어촌희망재단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투어중이다.

극단 찰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진영씨는 "완주군 삼례출신의 연극인으로 유년시절 삼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공연들을 보면서 ‘관객을 만나는 멋진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나비 윤이상,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등 다수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는가 하면 현재 국립극장 기획공연 ‘부초’에 참여중이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완성품이자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명작오페라 ‘마술피리’가 문화뱅크 주관으로 오후 6시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공연장 이용예절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공연장 문화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공연은 좌석예약을 통해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의집 ☎ 291-2860 으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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