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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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5.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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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자 5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7억 5천만원인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38%인 2억 8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세우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 징수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들은 분할납부를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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