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전주대에 전기자동차 1대 추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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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전주대에 전기자동차 1대 추가 전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5.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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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전주대학교에 실습용 전기자동차 1대를 추가 기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코나EV 모델로 지난 3월 이 회사가 기증한 MPV(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와 함께 전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 실습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산학협동과 ESG경영 차원에서 전북지역 자동차 관련학과 우수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잇따라 차량 기증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시작으로 19일 현재 자동차 관련학과를 보유한 원광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에 실습용 차량 7대를 기증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와 관련, 18일 임만규 공장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전주시 효자동 소재 전주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박진배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에게 실습용 전기자동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 공장장은 “지난 3월 전주공장에서 생산 중인 MPV모델 스타리아 1대를 기증한데 이어 코나 전기차를 추가로 기증해 학생들 교육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불모지였던 전북 지역이 우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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