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담배가 아닌 식량을’ 금연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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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담배가 아닌 식량을’ 금연 캠페인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5.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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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동참 촉구에 나섰다.
23일 완주군 보건소는 삼례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된 날이다.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관련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금연 의지 고취 등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 보건소는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의 금연 인식제고 및 자발적 금연 실천 유도를 도왔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보건소는 군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용품 제공 등으로 군민들의 금연을 돕고 있으며 금연은 희망하지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에서 제공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1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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