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키워드‘상생과 회복’전통음악으로 상생하고 축제성 회복 소리축제, 예술성과 축제성 두루 갖춘 축제로 새롭게 변화 시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2023 소리축제 키워드와 공식 포스터 및 새 로고, 축제 기간 등의 공개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올해 축제를 예고했다.
소리축제는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보다 획기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모색을 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집행위원회에 예술분과위원회의 성격을 부여하여 축제의 예술적 수준을 강화한 점이다. 분야별 9명의 예술가를 분과위원으로 위촉하고 각 위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예술가와 작품들로 올해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예술성과 축제성 양 축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당대의 명인 명창, 최고 수준의 예술가와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최고의 공연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양한 변화와 함께 새롭게 거듭날 올해 소리축제는 9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흘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동헌, 대사습청, 전동성당 등)와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공연예술축제로 변모한 소리축제는 전통음악을 중심에 두고 당대 최고의 명인과 국내외 호평받은 명작,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우리 클래식 음악가들, 페르시아음악부터 동아시아까지 아시아를 포커스로 한 월드뮤직, 지역예술가들과 신진 예술가들의 무대, 어린이 소리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무대 이외에도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성 있는 공간과 국악, 클래식, 월드뮤직을 매치하는 공연도 기획 중이다. 음악애호가뿐 아니라 축제를 즐기러 오실 많은 분들이 만족할 만한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소리축제의 최종 라인업과 프로그램, 티켓 오픈은 7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