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119폭염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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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119폭염구급대 운영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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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119폭염 구급대를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기존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 주사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추가로 실은 구급대다.

전주덕진소방서는 119폭염구급대로 구급차 5대를 운영하고, 펌뷸런스 또한 4대 운영한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 출동이 겹치면 펌뷸런스가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이밖에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서장은 “해마다 이상 고온이 발생하는 만큼 야외 활동 전에 날씨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평소 폭염 발생 때 행동요령을 숙지해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며 “특히 어르신들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논·밭일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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