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 준비에 돌입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자체 합동평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성지표 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강사는 이 자리에서 정성지표별 1대1 지표 작성 방향 설정 및 개선, 우수사례 발굴 기준과 예비사례 선정 관리 전략, 우수사례 작성 시 착안점 등을 제시했다. 또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정성지표 담당은 기획실 청년정책팀과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을 비롯한 9개부서 15팀으로, 임신·출산 안심환경조성 우수사례와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 우수사례 등 17개 사례를 발굴한 상태다.
김정미 기획실장은 “정성지표는 정량지표와 달리 지자체의 노력과 독창성, 창의성이 사업에 반영돼야 하는 지표”라며 “결국은 행정 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활한 정성지표 마련이 돼야하는 것인 만큼 이 자리를 토대로 우수성과 발굴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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