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 공공하수처리장 찾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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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 공공하수처리장 찾아 안전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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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4일 군산산업단지 내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
 
현재 각 시군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일정 기준에 따라 상·하수도 시설 총 108개소를 점검 중이며, 전북도는 확인 점검 차원에서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았다.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은 도내에서 전주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설로 2002년도에 준공해 군산 시내 생활오수와 군산산단 입주기업의 공장폐수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일 평균 처리량은 12.3만 톤에 달한다.
 
이날 점검은 김 부지사 및 군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시설 대행 운영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침전지, 생물반응조, 약품탱크, 여과지 등 현장을 직접 돌며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건축물, 안전장치 등을 비롯해 인력 운영 시 안전대책 방안 ▲밀폐공간 작업 시 교육 사항 ▲비상시 매뉴얼 등이다.
또한, 군산시로부터 올해 4월에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들으며 생물반응조 실란트 개선 사업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처리된 하수가 바로 서해로 방류되고 있으므로 재난 발생 시 매뉴얼대로 비상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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