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주간 , 주한독일대표단 전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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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주간 , 주한독일대표단 전주 방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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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학, 문학,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독일문화주간’ 예정

‘전주세계문화주간’의 추진을 위해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문화원의 관계자들이 24일 전주를 찾았다. 주한독일대사관 등 대표단은 전주시청을 찾아 올해 독일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하고, 전주-독일 문화 및 산업 교류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전주시립교향악단을 찾아 성기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독일문화주간에 선보일 독일 클래식 공연에 대해 논의했고, 전북대학교 독일학과 교수진과 행사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등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독일대표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 세계문화주간 2023 독일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한 독일의 문화 뿐만 아니라, 독일의 동시대 문화를 보여줄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부터 미국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주한 해외대사관 및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세계문화주간’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반현아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시의 시립교향악단과 독일의 솔로이스트 협연, 전북대학교 독일학과와의 협력이 매우 기대되며 시민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물 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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