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 딱 맞춘 청소년 정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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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딱 맞춘 청소년 정책 기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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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 발대… 4개교 총 26명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지난 24일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은 고창고등학교 12명, 고창여자고등학교 5명, 고창북고등학교 4명, 강호항공고 1명 등 22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순서로는 단복 및 위촉장 수여, 경찰서장 격려사, 기념촬영 및 112상황실 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경찰 고유의 창구가 필요해 운영하게 됐다.
여성청소년계는 ‘23년 관내 초·중·고 및 경찰서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해 개별 신청을 받아 선발했고, 올해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돼 총 26명이 선발됐으며 전년보다 7명이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소년비행 관련,  경찰관과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 ,봉사·체험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회의 시 도출된 제언 사항에 대해서는 기능별로 검토·조치 되며, 논의 안건 중 실현 가능한 사안은 경찰과 자문단원이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석현 서장은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이 청소년 눈높이에서 경찰의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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