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 열어
상태바
진안군,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 열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5.2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마이산북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는 마이산의 마이와 마을을 의미하는 리(里)를 결합한 단어로 마이산북부 관광지 일대를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해 관광활성화로 도모 하고자 명명됐다.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수행 중인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용역의 진행 과업 중 하나다. 

진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홍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이산 북부 전반에 도입해 진안군이 내세우는 대표 컨텐츠인‘홍삼’을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한 홍삼을 활용한 이색메뉴, 디저트류, 간식류 등 먹을거리들이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하는 주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 평가회는 마이산 음식문화거리 입구에서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재 용역으로 개발 중인 특산물을 활용한 5가지 품목(만주, 샌드, 아이스크림, 음료, 맥주)이 제공됐다.  

개발 상품은 마이만주, 마이샌드, 홍삼한방뱅쇼, 홍삼맥주(브라운 에일, 페일 에일), 산양유아이스크림이고, 소비자들이 선호한 관광상품은 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이어서 산양유아이스크림과 홍삼한방뱅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용역은 6월까지 추진 예정이고,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이산 북부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품 매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차 후 결과보고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금번 용역을 통해 마이산을 대표하는 건강한 간식거리를 개발하여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